🔥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佛 밴드 랭페라트리스, 결성 13년 만에 첫 내한공연 6

A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렌치 누디스코의 정수를 담아낸 사운드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한 프랑스 밴드 ‘랭페라트리스(L’Impératrice)’가 첫 내한공연한다.

8일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랭페라트리스는 오는 12월3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하다.

우아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팀명은 여제라는 뜻이다. 레트로 디스코, 누디스코, 프렌치 일렉트로닉의 매혹적인 조합을 통해 전 세계 인디신을 사로잡았다.

2012년 작곡가 샤를 드 부아즈갱의 솔로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들은 현재까지 정규 앨범 3장을 발표했다. 대표곡 ‘바니으 프레즈(Vanille Fraise), ‘페흐 데 피이(Peur des filles)’, ‘마타하리(Matahari)’ 등을 통해 독보적인 디스코 사운드를 구축해왔다.

프랑스어 가사를 고수하면서도 코첼라, 프리마베라 사운드, 롤라팔루자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환호를 이끌어냈다.

랭페라트리스의 라이브는 청각뿐 아니라 시각과 감정까지 뒤흔든다는 평을 듣는다. 우주적인 비주얼, 장르를 넘나드는 애드리브와 즉흥 연주, 유쾌한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플로르 벵귀기의 탈퇴 이후 새 보컬 루브와 함께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펼쳐진다.

국내에선 “다프트 펑크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밴드”라는 별칭으로 입소문을 탄 랭페라트리스의 정규 3집 ‘펄사(Pulsar)’는 전작들보다 더욱 글로벌한 협업과 언어적 확장을 시도하며 호응을 얻었다. 매기 로저스, 에릭 더 아키텍트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피처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곡을 밴드가 프로듀싱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데뷔 이래 발표해온 주요 곡들과 함께 ‘펄사’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꾸민다.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8_0003284320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