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예능감을 뽐냈다.
서장훈은 30일 MBC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 “앞에 무조건 ‘2조 거인’이 붙는다”며 갑부설 관련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 나온 코미디언 신기루, 슈퍼주니어 신동, 배우 나선욱과 함께 디즈니+ 예능물 ‘배불리힐스’에 출연 중인 서장훈은 “제가 먹고 싶은 대로 시키라고 했더니 OO을 주문하더라”고 폭로했다.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은 “차 한 대 값이 그냥”이라고 놀라워했다.
신기루는 그러면서 “저는 꺼먹돼지를 먹고 갔다”고 서장훈을 배려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입이 예쁘고, 목구멍이 작아서 한 잔을 남긴다”고 웃겼다.
서장훈은 그런 신기루를 보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하이볼을 20잔 시키더라”고 황당해했다.
서장훈은 이와 함께 “솔직히 더 잘하고 싶었다”며 숨겨온 농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은퇴할 때까지 사랑을 더 많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MC 김구라는 그러자 “이제 눈물까지 지어내려고 하네”라고 꼬집었다.
이들의 출연분이 담긴 방송은 오는 9월3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