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9월 동행축제, 경남 행사 풍성합니다” 5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경남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경남지역 동행축제’는 창원·양산 지역 7곳에서 전통시장·야시장·소상공인 판매전이 열리며, 문화공연·체험행사 등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창원 명서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여는 ‘호롱불 야시장’과 연계하여 시민노래자랑, 버스킹, 물고기잡기 체험 등 행사가 개최되며, 시장 상인들은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마산회원구 합성동 동마산시장에서는 ‘달빛포도야시장 추석맞이 고객사은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며, 야시장과 제품 할인 판매, 초청가수 공연,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청년의 날 기념 ‘창원 가로수길 청년 동행축제’는 오는 19일과 20일, 청년주간행사 주관 창원청년비전센터와 협력하여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스펀지파크에서 개최한다.

이틀 동안 빵, 쿠키 등의 먹을거리, 핸드메이드 소품, 액세서리 등 청년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 버스킹·댄스 등 청년 문화공연과 1만원 이상 판매전 물품 구매 시 보냉가방, 핸드크림, 양우산 등을 증정하는 구매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밖에 양산남부시장, 창원 성원그랜드쇼핑상가, 양곡시장, 산호동상점가, 마산가고파수산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AI 사진관, 어린이 체험 행사, 시민가요제, 문화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소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도민들이 풍성하게 준비된 동행축제를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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