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 영향으로 1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1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78포인트(0.34%) 내린 4만4771.49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1포인트(0.24%) 하락한 6451.1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57포인트(0.09%) 떨어진 2만1692.57에 거래됐다.
미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2% 상승)를 크게 웃돈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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