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문화 취약계층 대상으로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세대별 맞춤형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인과 아동 대상으로 웹툰을 매개로 한 체험형 수업을 제공한다.
교육은 웹툰 제작 기초부터 스토리 구성과 컷 연출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웹툰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도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기관은 ▲서변노인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이튼지역아동센터 4곳이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세대가 디지털 문화에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표현할 기회를 얻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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