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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8월 제조업 PMI 49.8·0.7P↑…”2022년 중반 이래 고수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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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5년 8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9.8에 달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8월 독일 제조업 PMI가 전월 49.1에서 0.7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고용이 계속 감소했지만 생산과 신규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률이 확대했다.

속보치 49.9보다는 약간 하향 조정했으나 2022년 중반에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 밑으로 떨어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가 경기확대 문턱에 다가섰다.

지수 상승은 주로 신규수주와 생산 증가에 힘입었다. 신규수주는 3개월 연속 늘었다.

다만 수출수주는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소폭 줄었다. 생산이 회복세를 보이는데도 제조업체는 감원 기조를 유지하면서 고용은 낙폭이 전월보다 가속했다.

독일 연방노동청 최신자료로는 실업자 수는 최근 10년 만에 처음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독일이 2년간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노동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어려움이 겹쳐지는 상황에서도 생산이 증대한 건 제조업 부문의 회복력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HCOB는 직면한 과제로서 대미 통상관계 악화 가능성과 대중 경쟁 격화, 유로 강세에 따른 경쟁력 약화 압력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1_00033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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