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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야 공연장이야?…‘삼청나잇’ 국립현대미술관 인파 북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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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4일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맞아 서울관 야외 마당에서 ‘MMCA 마켓’과 ‘MMCA 나잇’을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진 행사는 장터와 음악 공연을 결합해, 시민들이 예술을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저녁 7시 30분부터는 무료 야외 스탠딩 공연이 펼쳐졌다. 전자음악 프로듀서 예츠비(Yetsuby)의 DJ 퍼포먼스, 아티스트 씨피카(CIFIKA)의 오디오 비주얼 공연, 신예 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미술관 마당은 음악과 빛, 환호가 뒤섞인 ‘시민의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키아프리즈 서울 2025’ 기간, 대한민국미술축제의 일환으로 미술관과 갤러리가 모여 있는 삼청동 일대에서 열린 ‘삼청나잇’은 밤 늦도록 작품과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4_000331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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