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대구의 물길, 성곽길 따라 대구 깊이 알기’를 주제로 23일부터 11월15일까지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로 운영된다.
주요 강연은 ▲태고부터 독립운동기 ▲구석기시대부터 임진왜란 ▲신석기시대부터 왕건 ▲청동기시대부터 조선 ▲국채보상운동의 대구 ▲현대문학 태동기의 대구 등이다.
9월과 11월에는 봉무정, 신숭겸 유적, 최제우 순도지 등 강연에서 배운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애향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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