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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과 애플 주가, 개장전 거래서 크게 뛰어…전날 구글 판결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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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3일 정규장 개시 직전 거래서 전날 구글의 분할 위험이 대부분 해소된 데 힘입어 6% 넘게 뛰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으로 알파벳의 시가 총액이 1600억 달러 넘게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날 애미트 메타 판사는 구글에게 핸드폰 등 기기 제작사 및 브라우저 개발업자 간의 독점적 계약을 금지시켰지만 크롬 브라우저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계 통제권을 계속 갖도록 했다.

구글은 독점적 계약이 금지되었지만 애플과 같은 파트너들에게 수수료 지불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구글 검색 엔진이 잔존할 가능성이 커졌다. 애플의 주가도 개장 전 3.7% 뛰었다.

미 법무부는 2020년 구글이 기기 제작사 및 브라우저 개발업자들과 배타적 계약을 통해 검색 시장의 독점을 불법적으로 유지했다면서 제소했다.

메타 판사는 지난해 구글이 반독점 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지만 2일 구글에 분할 명령을 내리는 데까지는 나가지 않았다. 챗GPT 등 AI 도구가 경쟁자로 대두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구글은 경쟁 업체들과 일부 검색 인덱스 및 상호작용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 그럼에도 구글의 스케일과 데이터가 계속 압도적인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3_00033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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