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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내달부터 미국에 김치 수출 나선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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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다음달부터 미국에 김치를 수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호텔은 내달 중 미국에 세컨드 김치 브랜드인 ‘워커힐호텔 김치’ 수출을 시작한다.

워커힐호텔 김치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인 ‘수펙스 김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이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수펙스 김치가 아닌 대중 라인 김치를 먼저 수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수출 초도 물량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워커힐호텔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지시로 1989년 업계 최초에 김치연구소를 설립하면서 김치 사업에 뛰어들었다.

수펙스 김치를 개발해 선보인 때는 1997년이다.

수펙스 김치는 조선 후기 서울·경기 지역 양반집에서 전래된 전통 김치의 맛을 재현한 김치로, 남북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올림픽 선수단 등을 위한 식탁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2000년에 들어서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며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한 김치생산의 기반을 다졌고, 2008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획득했다. 2009년부터는 구독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대중형인 워커힐호텔 김치를 선보인 뒤 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에 나선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8_000330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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