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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하이볼 가고, 와인·코냑 하이볼 온다…편의점 하이볼 ‘다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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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 공식이 변화하고 있다.

위스키 대신 와인, 코냑 등 다양한 주종에 탄산수를 섞는 다양한 하이볼이 편의점을 통해 전개되는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달 17일 선보인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출시 약 2주 만에 30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주류 시장의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기존 하이볼 판매 1위를 기록하던 ‘짐빔 하이볼’을 제치고 단숨에 GS25 하이볼 판매 1위에 올라섰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안성재 셰프가 직접 다양한 하이볼을 시음한 뒤 가장 맛있다고 한 상품이다.

이후 안셰프는 해당 상품의 공식 모델로 참여해 GS25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 평가 영상과 어울리는 안주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안성재 하이볼’로 불리며 긍정적인 시음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2030대 비중이 70%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40대 고객 비중도 14%에 달한다.

성별로는 여성 비중이 64%, 남성 비중이 34%로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와 와인 베이스의 은은한 풍미가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의 흥행과 휴가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하이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지난달 하순 GS25의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6% 이상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이번 히트 상품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와인, 양주 등 다양한 주종과 혼합한 프리미엄 하이볼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 취향에 맞춘 고품질 주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하이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했다.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하이볼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 CU는 100% 프랑스산 코냑을 베이스로 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을 선보였다.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은 출시를 앞두고 CU의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구매에서 판매 3시간 만에 1만 번들(6만캔)이 완판됐으며, 예약 구매 오픈 전날부터 포켓CU 인기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아트워크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를 각기 다른 표현과 컬러, 질감으로 그려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12_000328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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