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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속에 내가…후지필름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팔레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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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 근래 국내에서 공연, 전시 등을 즐기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경험 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장르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마니아층의 사진 촬영, 굿즈 수집 열기가 뜨겁다.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운영사 ‘놀씨어터’와 공동 기획해 경험형 포토 리테일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Art of Photography space)를 최근 론칭했다.

후지필름의 차세대 네 컷 사진 포토 리테일을 13년 만에 내한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 맞춰 선보인 서비스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답게 화려한 무대 메커니즘과 강렬한 캐릭터·색채로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선택됐다.

고객이 관람을 이색적으로 인증하고, 공연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작품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몰입형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상징적인 무대와 장면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네 컷 사진과 차별화한, 작품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몰입형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비주얼바이브’와 협업했다. 인물을 인식해 자동으로 카메라 높이와 앵글을 조정하는 맞춤형 촬영과 인공지능(AI) 합성 기능이 탑재된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촬영 공간도 단순한 시트지나 프린트 배경이 아니라 위키드’ 주요 장면의 세계와 분위기를 반영했다. 인물과 배경이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도록 특수 조명을 설치해 실제 무대에 오른 듯 생생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AI 합성 기술을 결합해 고품질 사진 인화를 구현한다.

첫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는 ‘위키드’가 서울 무대를 마무리하는 10월26일까지 공연 당일(오전 11시~인터미션 종료) 블루스퀘어 2층에서 운영한다.

현장에는 ▲’위키드’의 대표 시퀀스와 무대 요소에 영감을 받아 구현돼 관객에게 몰입형 촬영 경험을 선사하는 ‘세트형’ 2종 ▲’위키드’의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를 테마로 한 배경을 AI로 합성해 원하는 등장인물의 무드를 담아 공연 관람을 인증할 수 있는 ‘합성형’ 1종 등 포토 부스 3대가 설치됐다.

세트형 중 ‘Shiz University'(시즈 유니버시티) 부스는 ‘Popular'(파퓰러) 시퀀스를 구현했다. 마녀 유형 콘셉트 UI를 통해 ‘서쪽 마녀'(그린 조명)와 ‘동쪽 마녀'(핑크 조명) 중 선택해 개성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Clock of the Time Dragon'(클록 오브 더 타임 드래건) 부스는 ‘위키드’의 상징적인 시계 아트 워크와 역광 조명을 활용해 실루엣과 그림자를 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합성형 ‘Which Witch?'(위치 위치?) 부스는 원하는 배경을 선택하면 첨단 AI 기술이 사용자의 위치·조명 각도·색감·원근 등을 계산해 자연스럽게 합성한다. 실제 현장 조명과 디지털 배경이 자연스럽게 융합돼 관객은 마치 무대 한가운데 서 있는 듯 리얼 사진을 소장할 수 있다.

‘위키드’ ‘엘파바’ ‘글린다’ 등 3가지 테마의 템플릿을 제공하는 ‘필름한잔’ 셀피 부스 2대도 들어섰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전시 분야와 아트 오브 포토그라피 서비스를 결합해 관(람)객과 작품의 특별한 만남을 기록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4_00033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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