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약 3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7일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사내게시판에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오면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취임하자 이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22년 11월 윤석열 정부 당시 LH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11월 3년의 임기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이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차기 사장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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