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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오는 20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02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의 새로운 변화를 탐구하고, 탐방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대구 지역 내 초·중학생 150여 명이다.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또는 팔공산국립공원 SNS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8절지 도화지에 팔공산국립공원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린다. 작품 형식과 미술 도구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초등학교 저·고학년 2개 부문과 중학생 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 예술인 공연은 물론 경상권 국립공원사무소 및 관계 기관의 체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