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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버추얼 아이돌 첫 체조 콘서트 성료…11월엔 고척돔 입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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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플레이브(PLAVE)’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첫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 입성 공연을 성료했다.

18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지난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퀀텀 리프 인 서울'(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in Seoul’)’을 펼쳤다.

팬클럽 선예매에서 이미 3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또한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여는 자리이기도 하다. 플레이브는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총 6개 아시아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오프닝 VCR이 재생되고, 이번 투어의 콘셉트 ‘중력’이 관객들을 무대로 이끌며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플레이브가 등장해 미니 2집 수록곡 ‘왓치 미 우(Watch Me Woo)!’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플레이브는 “저희가 수많은 선배들이 이미 공연한 케이스포돔에 데뷔 2년 만에 입성했다”라고 감격해했다. 이어 관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아낌없이 전했다.

플레이브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에 대해 “‘퀀텀 리프’는 비약적인 발전이나 도약을 의미한다”라며 “단순한 버추얼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객석 중간 세로형의 돌출 무대에선 플레이브가 무더운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 ‘여섯 번째 여름’의 발라드 편곡 버전을 불렀다.

이어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프롬(FROM)’과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의 ‘디어 플리(Dear.PLLI)’까지, 플레이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조명과 천막을 활용한 연출은 깊은 바닷속이나 장대비 등 실제 같은 장면을 구현했다.

자동차 연출이 돋보였던 미니 3집 수록곡 ‘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 커버 무대가 연달아 펼쳐졌다.

공연 막판 ‘아이 저스트 러브 야(I Just Love Ya)’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플레이브는 데뷔곡 ‘기다릴게’와 ‘픽셀 월드(Pixel World)’를 끝으로 본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장의 불이 꺼진 뒤에도 관객들은 떼창과 함께 앙코를를 요청하며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에 플레이브는 ‘왜요 왜요 왜?’를 부르며 다시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갔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첫 정규 콘서트의 추억을 남겼다.

플레이브는 “아시아 투어 잘 다녀오겠다.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돌아오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마지막 앙코르곡 ‘메리 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와 ‘우리 영화’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특히 17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오는 11월 21~2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는 예고가 나왔다.

플레이브는 오는 23~24일 타이베이, 10월1일 홍콩, 18일 자카르타, 25일 방콕, 11월 1~2일 도쿄로 이번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18_000329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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