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미시즈 탄생…’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2025′ 4

김정환 기자 = 세계적인 미시즈 대회인 ‘미시즈 글로브'(Mrs Globe)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2025’가 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미인대회 조직위원회'(KBO)가 주최했다. 재능 있고, 다양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전을 펼쳤다.

‘미시즈 글로브’는 기혼 및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이 출전하는 세계 1위 미시즈 대회다.

역대 위너들은 여성 지위 향상, 자선 활동, 기금 모금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대회는 45세 미만 부문과 45세 이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번 결선에서는 세계 미인대회에서 통용되는 메이크업 기법과 화려하고 컬러풀한 드레스가 주목받았다. 참가자별 콘셉트에 맞춰 단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의상이 무대 조명과 어우러졌다. 완성도 높은 헤어와 세련된 메이크업이 ‘K-뷰티’의 진가를 입증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후보자 27인은 ‘런웨이’ ‘자기 소개’ ‘드레스 퍼레이드’ 등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과시했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톱5’인 부문별 ‘위너’를 포함한 수상자가 결정됐다.

톱5는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김보미를 필두로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클래식’ 윤희숙·안수연,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인터내셔널’ 김선희,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김민주, 등이다.

추미정 KBO 조직위원장은 “미시즈 글로브는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세계 1위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서 많은 여성이 꿈꾸는 무대다”며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지성과 용기, 이상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사랑·평화·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O는 ‘미시즈 글로브’ 외에도 ‘세계 톱3 미인 대회’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등 여러 국제 미인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고, 수상자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다음은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2025’ 수상자 명단

◇위너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김보미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클래식’ 윤희숙·안수연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인터내셔널’ 김선희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김민주

◇퍼스트 러너업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김하나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김윤정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황소윤 김지영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클래식’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박채은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김려원

◇세컨드 러너업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임영임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클래식’ 최지현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심휘경

◇인기 투표상

김민주

◇프레지던트 초이스상

김선희

◇특별회장상

김이아나, 서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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