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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오징어게임’ 흥행 후 공황장애…사지 떨어서 촬영 접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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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허성태가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이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후보로 지목된 허성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성태는 매일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를 확인한다며 “‘오징어게임1’ 방영 후 팔로워 수가 240만명까지 갔다. 알림 때문에 휴대전화도 꺼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니나 다를까 하루에 1000명씩 쭉쭉 빠졌다. 128만까지 내려갔다가 ‘굿보이’ 이후로 조금씩 다시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이 얘기는 처음 해보는데 공황장애가 왔다. 그때 사극 찍고 있었는데 촬영도 접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하루 아침에 주목을 받으니까 모든 스태프들이 다 감시자 같더라. ‘너 얼마나 연기 잘하나 보자’ 이렇게 쳐다보는 거 같았다. 사지가 떨려서 촬영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건 처음 겪었다. 병원도 가고 상담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이경은 “그때쯤 형이 연락이 안 됐다. 형이 소문이 많이 돌았다. ‘오징어게임1’이 잘 돼서 변했다더라”고 전했다.

허성태는 “다들 변했다고 오해했다.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라고 회상했고, 이이경은 “아픈 줄 몰랐다”고 미안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9_000328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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