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아홉이 넥스트 아이콘으로 거듭난다.
아홉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서 글로벌 네티즌상-넥스트 아이콘 부문을 차지했다. 지난달 데뷔 후 한 달만의 영예다.
아홉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뜻 깊은 상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팝을 통해 한류 문화를 넓게 알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홉이 글로벌 그룹인 만큼, 한류 문화를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F&F 최재우 대표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글로벌 신설한 상이며, 스타덤 앱에서 100% 팬 투표로 선정했다. 아홉은 80만982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SBS TV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했으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데뷔 열흘 만에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30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첫 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팬콘 티켓은 30분만에 전석 매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한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 한류엑스포 주제는 ‘소프트 파워, 한류 스며들다’다. 한류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대표하는 사례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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