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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고채 경쟁입찰 18.5조 발행…재정증권 2조·원화 외평채 1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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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다음달 총 21조5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시장에 공급한다.

18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가 경쟁입찰로 발행되며,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정증권 2조원과 원화표시 외평채 1조원도 추가로 발행한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고채 및 외평채 발행 계획’에 따르면, 9월 총 18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가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이달 발행 규모와 동일하다.

연물별로는 ▲2년물 2조7000억원 ▲3년물 4조3000억원 ▲5년물 3조3000억원 ▲10년물 2조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4조9000억원 ▲50년물 8000억원을 발행한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국채시장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국고채 조기 매입과 3000억원 규모의 종목 간 교환도 실시할 예정이다.

종목간 교환의 경우 10년·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의 교환이 이뤄지며, 물가채 경과종목과 10년물 명목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의 교환도 진행된다.

다음달 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는 회계연도 내 세입-세출간 일정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2조원(28일물)의 재정증권도 발행한다.

대상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3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6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 항목 제거) 기관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기재부는 다음달 1조원의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여기엔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및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8_000330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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