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가 7월에 2.7%로 전월과 같아 변동이 없다고 12일 미 노동부 통계국(BLS)가 발표했다.
소비자물가는 7월에 전월보다 0.2% 올랐다. 이 월간 상승율은 6월의 0.3%에서 낮아진 것이다. 연 인플레는 12개월 전의 전년 동기 대비로 월간 변동률의 누적치여서 연간 인플레 추이와 흐름이 다를 수 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치 통계에서는 월간으로 0.3% 상승해 연간 인플레가 2.9%에서 3.1%로 커졌다.
근원 연 인플레는 올 2월 3.1%를 기록했다가 5월 2.8% 및 6월 2.9%로 낮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