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의학 박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58)이 폐 수술 이후 건강 상태를 알렸다.
홍혜걸은 26일 소셜미디어에 “오늘 병원에서 폐 수술 후 3년 검진에서 ‘재발 없음’ 확인했습니다”라며 “이제 ‘비온뒤’에서 더 자주 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금 노래방에서 직원들과 출연 선생님들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이정석 노래 ‘사랑하기에’로 100점을 받아 기쁘다.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홍혜걸 아내인 의사 여에스더는 지난 2022년 유튜브 채널에서 “저희 남편이 왼쪽 폐에 간유리음영(결절의 한 종류)이 있었는데 올해 4월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발견했을 때 크기가 1.2~1.3㎝ 정도였다. 이게 10년에 걸쳐 조금씩 커져 거의 1.9㎝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비온뒤’ ‘에스더TV’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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