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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 농심 “‘케데헌’ 협업까지, K라면 세계화 기여”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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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농심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앞세워 K라면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농심은 일본 삿포로부터 페루 마추픽추, 이탈리아 베네치아, 미국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K라면을 새로운 경험으로 전달했다.

지난 2월 일본 대표 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 운영한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는 하루 3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라면의 뒤를 잇는 신제품 신라면 툼바 역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신라면 특유의 얼큰함에 생크림과 체다치즈, 파마산을 더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완성해 ‘꾸덕한 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신라면 툼바는 호주 1등 유통업체 울워스(Woolworths)와 일본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특히 일본 세븐일레븐에서는 초도물량 100만개를 단 2주만에 모두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는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Walmart)에 입점했으며, 중국에서는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을 모델로 발탁해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지를 배경으로 체험형 매장을 운영하며, K라면 인지도를 높였다.

농심은 지난 4월 세계문화유산 페루 마추픽주 관문에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이어 지난 6월에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거리에 2호점을 열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를 활용한 대규모 래핑 광고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인 루미·미라·조이를 라면을 신라면과 새우깡 패키지에 넣어 스페셜 제품을 선보이는 등 K컬처와 K라면을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공급망 측면에서도 농심은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월 부산 녹산국가산단에 수출 전용공장을 착공했으며, 연간 5억 개 생산 규모로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일상 속에서 즐기는 K푸드’라는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8_000330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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