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김수지 바이올린 리사이틀 ‘Hello, Ballet! Hi, Violin!’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에게 공연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연주 환경을 제공한다. 대관 등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진행하기 어려운 개인 리사이틀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20일 오후 7시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6개로 구성된 시리즈 프로그램 가운데 다섯 번째 순서다.
김수지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일에서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따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학파 출신 예술가다.
그는 노스 체코 필하모닉, 스타링 챔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에 참여해 협연했다.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수성아트피아,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한국에서의 음악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수지는 바이올린으로 발레곡들을 연주한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디베르티멘토 요정의 입맞춤 모음곡’,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레곡의 거장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2막 꽃의 왈츠’ 등이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피아노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알렉 쉬친이 협연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에게 공연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연주 환경을 제공한다. 대관 등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진행하기 어려운 개인 리사이틀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20일 오후 7시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6개로 구성된 시리즈 프로그램 가운데 다섯 번째 순서다.
김수지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일에서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따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학파 출신 예술가다.
그는 노스 체코 필하모닉, 스타링 챔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에 참여해 협연했다.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수성아트피아,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한국에서의 음악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수지는 바이올린으로 발레곡들을 연주한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디베르티멘토 요정의 입맞춤 모음곡’,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레곡의 거장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2막 꽃의 왈츠’ 등이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피아노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알렉 쉬친이 협연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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