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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테 콰르텟, 2025 금호 상주음악가로 마지막 무대 올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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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25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의 부제는 ‘라스트 워즈(Last Words)’로,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16번 F장조’와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15번 G장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는 베토벤과 슈베르트가 남긴 마지막 현악 사중주 작품이다.

아레테 콰르텟의 첼리스트 박성현은 “베토벤과 슈베르트는 성향이 다르지만, 결국 마지막 작품에서 모든 것을 초월하고 더 초연한 음악적 표현과 언어를 선택했다”며 “상주음악가로 마지막 무대지만,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마음을 갖는다는 생각으로 곡을 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이우러진 아레테 콰르텟은 2020년 금호영체임버콘서트로 데뷔했다.

2021년 프라하 봄 국네 음악 콩쿠르를 시작으로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2_0003386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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