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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아스트로’ 진진(29·박진우)이 자가면역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진의 병역과 관련해 안내드린다.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 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진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언제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진진의 활동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2016년 2월 음반 ‘스프링 업(Spring Up)’을 내고 데뷔했다.
진진은 아스트로의 리더 겸 메인 래퍼다.
진진은 2023년 10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윤훼이(YUNHWAY)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웨이브 인 마이 하트(Wave in my heart)’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로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서클스(Circles)’, ‘플라이(Fly)(Duet with. 문빈(아스트로)’ 등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뮤지컬 배우에도 도전해 ‘겨울나그네'(2023~2024) ‘드림하이'(2025)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