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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업’ 풍선집·오르세 시계탑서 숙박하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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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업’에 나온 업 하우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명물인 시계탑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에어비앤비는 2일 서울 중구 DDP 디자인랩에서 ‘2024 여름 업그레이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규 아이콘 ‘컬쳐 아이콘’을 공개했다. 음악, 영화, TV,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호스트가 돼 숙박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에어비앤비는 이 캠페인을 통해 ▲둥둥 떠다니는 업 하우스에 머물러 보기 ▲오르세 미술관에서 맞이하는 아침 ▲페라리 박물관에서 보내는 하룻밤 ▲케빈 하트와 함께하는 하루 등 11개의 컬처 아이콘을 공개했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컬처 아이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선보일 예정이다.

업 하우스는 8000개 이상의 풍선에 매달려 공중에 떠 있다. 주인공 칼의 집을 작은 디테일까지 살려 재현했으며,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의 붉은 암벽 지대에 자리해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명물인 시계탑은 초호화 객실로 변신한다. 파리 2024 올림픽 성화봉과 성화대 디자이너인 마티외 르아뇌르가 객실 디자인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게스트는 센 강변에서 개최되는 올림픽대회 개막식을 옥상 테라스에서 관람하며 특별한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에서 하룻밤 숙박하며 카레이싱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도 열린다. 페라리 좌석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 홍보대사이자 카레이서인 마크 제네와 함께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포뮬러원(F1)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경기를 VIP석에서 관람하게 된다.

컬처 아이콘에 포함된 숙박이나 체험은 대부분 무료이며, 유료인 경우에도 요금이 일인당 미화 100달러를 넘지 않는다.

각 컬처 아이콘의 예약 접수가 시작될 때까지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표시되며, 게스트는 앱에서 예약 요청을 보낼 수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삶이 점차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우리는 실제 세상에 마법 같은 일을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컬처 아이콘은 우리가 지구 상에서 만들어 낸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502_00027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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