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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빠 엄마 회사야?”…’어린이날’ 직장 개방 ‘러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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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엄마, 아빠 직장으로 봄소풍을 나올 자녀들을 위해 사업장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체험시설과 놀이시설을 마련하는 등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4일 수원·우면·구미·광주사업장에서 임직원, 협력사 대상으로 ‘가족 초청 사랑가득 봄 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DS(반도체) 부문도 기흥·화성·온양사업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상으로 가족 초청 행사인 나노시티 해피데이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를 위해 ▲페이스페인팅, 직업체험, 에어바운스, 워터파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모터쇼 ▲어린이 뮤지컬, 마술·버블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삼성전기도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3개 사업장을 개방하고, 임직원 및 가족 1만여명을 상대로 사업장을 개방한다.

삼성전기는 사업장 안에 미니범퍼카, 바이킹, 회전그네 등 총 11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차세대 제품 개발 현장을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도전 골든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이벤트는 물론 일루전 마술쇼, 판타스틱 버블쇼 같은 공연도 준비했다. 로봇 축구, 페이스 페인팅, 비누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가족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LG전자는 4일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가족 1만명을 초청한다.

행사 당일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은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설치돼 일일 놀이공원으로 바뀐다. 캐리커쳐와 캐릭터 타투 등 직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도 연다.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는 오는 5일 만 4세부터 10세까지 자녀가 있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 가족까지 40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도 11일 임직원들을 초청해 가족행사에 나선다. 가족들은 아빠 엄마의 사무공간은 물론 최근 리뉴얼 해 오픈한 트윈타워 공용공간 ‘커넥트윈’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볼 수 있다.

LG전자는 트윈타워 가족초청행사에 참석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연이어 인근 한강공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와 간식 패키지도 제공한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 서초R&D캠퍼스 등도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동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18일, 서초R&D캠퍼스는 18~19일 가족 환영행사를 연다.

이밖에 SK하이닉스는 만 4~13세 자녀를 둔 국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옥스포드 굿즈를 어린이날 선물로 지급한다. 2022년 이천 M16, 지난해 청주 M11에 이어 올해는 반도체 제조라인을 모티브로 한 3호 굿즈를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502_000272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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