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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올 초 아키오 회장 만나 모터스포츠 협력 논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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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안경무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협력 배경을 직접 밝혔다. 정 회장은 향후 토요타와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7일 토요타와 함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정의선 회장은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직접 운전한 ‘야리스 WRC’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키오 회장은 ‘모리조’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아키오 회장을 만나 레이싱을 사랑하는 두 명이서 뭔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논의를 통해 이날 자리(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오 회장은 인더스트리(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많이 배우려고 한다”며 “오늘 (아키오 회장의) 주행 실력을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N’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심장이 뛰는 차’를 운전하고 싶은 분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키오 회장 “현대차와 모빌리티 미래 만들겠다”
아키오 회장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키오 회장은 “한국에서 현대차와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며 “연초에 (정의선 회장과) 만나 10개월 후 이를 실현할 수 있었고, 행사에 도움을 준 많은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토요타와 현대차가 손을 잡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최고 권위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에 참여 중인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양산차와 경주차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일반 고객, 미디어, 인플루언서, 양사 관계자 등 3000여명이 모였다. 이번 행사 티켓 예매는 지난 8일 예매 사이트 오픈 하루 만에 3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국내 모터스포츠 행사에서 예매 당일 ‘전석 매진’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27_00029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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