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가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콜드브루부터 쿨에스프레소까지 다양한 메뉴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반자동 커피머신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커피를 다양한 재료와 조합해 색다른 음료로 창조하는 ‘믹솔로지’와 바리스타가 고객 취향에 따라 커피를 맞춤 제공하는 ‘커피 오마카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커스텀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는 반자동 커피 머신으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커피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색다른 커피 메뉴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에스프레소 추출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드롱기만의 독자적인 저온 추출 기술인 ‘콜드 익스트랙션’을 통해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의 ‘쿨에스프레소’를 경험할 수 있다.
쿨에스프레소는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니트로 콜드브루에서 느낄 수 있는 텍스쳐와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결합된 새로운 맛의 커피다.
드롱기는 쿨에스프레소의 특별함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과 협업, 쿨에스프레소에 그린 애플 시럽과 코코넛 시럽 등을 조합하는 등 색다른 커피 음료 레시피도 개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신제품에도 콜드브루 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드롱기만의 콜드 익스트랙션 기술은 상온의 물로 압력 없이 투과시키는 추출 방식으로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미 깊은 콜드브루를 단 5분만에 추출해준다.
반자동 커피머신 입문자들도 제품을 다룰 수 있도록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는 그라인딩, 도징과 템핑, 추출, 스티밍까지 복잡한 조작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풀 메탈과 크롬 마감이며, 직관적인 컨트롤 패널이 간편하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개선된 포터필터 스파우트는 커피와 컵 사이의 낙차를 줄여 깊고 풍부한 크레마를 유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써모블록 시스템으로 예열부터 추출까지 단 20초 소요된다. 더불어 그라인더 설정이 기존 8단계에서 15단계로 세분화돼 원두에 맞춰 섬세하게 분쇄할 수 있다.
김현철 드롱기코리아 대표는 “라 스페셜리스타 오페라와 함께라면 손쉽게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커피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며 “클래식한 에스프레소를 넘어서 트렌디하고 깊이 있는 커피 경험을 선사하며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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