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교육 정보기술(IT) 기업 천재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의 IT 기술과 미래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박람회다. 지난해 224개 기업과 3만5000명이 참가했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천재교육은 코엑스 3층 C홀에서 AI 기술을 통해 변화할 공교육 현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AI 기반의 학습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수업 준비부터 진행, 평가까지 단계별 AI 코스웨어(컴퓨터 교육훈련 시스템)를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수업 준비 단계에서의 맞춤형 학습을 위한 AI 진단 및 분석 ▲수업중 과목에 맞춰 활용되는 STT(Speech to Text),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AI 추천 학습 등 최신 기술 ▲수업 후 학습 결과 분석과 맞춤형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부스 내 테크룸에서는 천재 AI센터, 밀크T, T셀파 등의 학습 콘텐츠와 연계된 기술 시연이 진행된다. AI 엔진 ‘지니아’, AI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역사 인물 매칭 프로그램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AI 버터몬 연산’ 등 밀크T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콘텐츠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 발표와 컨퍼런스도 준비돼 있다. 천재교육은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는 세미나와 포럼에도 참여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강조되는 AI 기술 역량 및 최신 에듀테크 AI 트렌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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