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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 앵커, 2.9㎏ 쌍둥이 출산 “더할 나위 없이 행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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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민용(36) JTBC 앵커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민용은 1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감자 2.9㎏, 도토리 2.93㎏으로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다. 사실 그제 낳았는데 이제야 정신을 차렸다”고 적었다.

이어 “‘9시 56분입니다!’ 하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던 우렁찬 울음소리와 ‘엄마 여기 있어, 무서워하지 마, 울지 마’라고 달래주니 울음을 뚝 그치던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렇게 예쁜 아가가 둘이나 제 뱃속에 있었다는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민용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말이 진정 무슨 뜻인지도 이제야 알 것 같다. 현재까진 둘 다 아빠만 닮은 것 같아 좀 서운하지만, 얼굴이 계속 바뀌고 있으니 희망을 갖고 지켜보겠다. 쌍둥이라 임신 기간 내내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2.9㎏ 넘는 건강한 아가들을 낳은 건 모두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이에요”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세브란스 권자영 교수님, 의료진께도 너무나 감사하다. 저도 모든 산모들이 순산하고 아가들이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할게요”라고 강조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쌍둥이가 나란히 잠든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히 회복하시고요. 축하드립니다”, “엄마도 아가들도 건강하신 거죠? 진심 가득 담아 건강하고 평온하길 기도할게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한민용은 2013년 MBN 기자로 입사 후 2017년 JTBC로 이직했다. 다음 해 8월부터 ‘뉴스룸’ 주말 앵커를 맡았다. 2020년 1월 김필규 앵커가 하차하며 JTBC 최초 여성 단독 앵커 타이틀을 달았다. 2023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했다.

한민용은 2021년 10월 김민관(36) JTBC 기자와 결혼했다. 4년여 만인 지난 6월 임신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14_00034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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