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e스포츠팀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가 강아지에게 외면 받는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선 이른바 ‘똥개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서 대구에서 한 동네를 떠돌며 많은 상인에게 알려진 강아지 ‘룽지’가 T1 사옥으로 간다.
룽지는 사원증을 받고 건물 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페이커가 등장해 룽지를 만난다. 정선희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합성 아니냐”고 말한다.
페이커는 룽지를 보더니 “웃상인 것 같다. 되게 귀엽다”고 한다.
T1 소속 다른 선수들이 등장하고, 페이커가 이름을 계속 부르지만 룽지는 가지 않는다.
선수 오너(Oner)는 “상혁이 형이랑 별로 안 친한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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