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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공장 근로자들, 한 달 넘은 파업 종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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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삼성전자 공장 근로자들이 한 달 넘게 계속된 파업을 종료했다고 BBC가 16일 보도했다.

첸나이시의 삼성전자 근로자 약 1500명은 더 나은 임금, 근로 시설 및 새로 설립된 노조에 대한 인정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왔다.

노동자들을 지지했던 한 노동운동가는 삼성이 아직 노조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요구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제조업 활동에서 인도를 중국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불렀었다.

파업을 주도했던 전국 노동조합 인도 노동조합(Citu)은 이날 회의 후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 노동자들의 결정을 발표하면서 “근로자들이 17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인도노동복지노조(SILWU)로 불리는 새 노조 등록 문제는 법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자들은 9월9일 파업을 시작했었다.

올해 초 타밀 나두에 있는 애플 공급업체의 제조공장에서도 근로자 수백명이 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하루 동안 파업을 벌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16_00029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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