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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 작가 고정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후보 선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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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알려진 작가 고정욱(64)이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다.

고정욱 작가의 소속사 1인1책은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의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은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아동문학상이다. 스웨덴 정부가 작고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창설했다.

고정욱은 후보 선정에 대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낸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는 2025년 4월 스웨덴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작가로는 지난 2020년 ‘구름빵’ 백희나 작가가 최초로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1_000294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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