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국민의견 수렴해 조직 혁신”…국민참여단 발대식 6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해 기관 혁신을 이어간다.

GKL은 2일 강남구 삼성동 GKL인재개발원에서 20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GKL 국민참여단(GKL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6기를 맞는 국민참여단은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해 기관 혁신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단체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50명의 단원들은 1년 간의 임기 동안 사회관계망(SNS)를 통한 투표·설문조사·홍보·모니터링, 기관사업 기획·우수사례 선정 등 GKL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9명(최우수 3명, 우수 6명)에게는 표창과 상금도 수여된다.

국민참여단으로 위촉된 박견랑(26)씨는 “앞으로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가 공기업 운영에 반영되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은 “국민참여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조직 혁신 정책에 반영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KL은 지난해 국민 기획을 통해 34건의 제안을 받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태블릿 활용 고객확인제도 ▲반려해변 입양 및 국민참여형 정화활동 ▲내부 업무 협의체 담당자로 구성된 청년이사회 구성 ▲폐유니폼 활용 굿즈(키링) 제작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환경의 날, 세계 관광의 날 맞이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 ▲블로그 및 기업 SNS 활용한 카지노 인식 제고 등 7건을 사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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