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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종합PMI, 1.7p 오른 54.6…”서비스업 회복·제조업 위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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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크게 오른 54.6으로 나왔다. 다만 성장이 서비스 분야에 집중됐고, 제조업 경기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 등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7월 종합 PMI가 전월보다 1.7포인트 상승한 54.6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전월 수치인 52.9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를 상회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서비스업 PMI가 55.2로 전월(52.9) 대비 2.3포인트 급등했다. 업계 전망인 53.0을 넘는 수치로, 7개월 만의 최고치다.

반면 제조업 PMI는 전월(52)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49.5로 나타나 업계 전망 52.6을 크게 밑돌았다. 서비스업과 반대로 7개월 만의 최저치로, 올해 첫 하락이다.

마켓워치는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며 “7월 미국 경제활동은 급격히 증가했지만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이 고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FX스트리트는 “미국 기업활동의 더 빠른 성장은 민간 부문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제조업 활동의 모멘텀이 약화된 반면 서비스업 수요는 회복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4_00032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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