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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싸고” 삼일절 연휴에 日 항공 노선 이용객 23만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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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올해 삼일절 연휴에 2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일본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연휴 동안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23만19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삼일절 연휴 이용객 21만509명과 비교해 10.2% 증가한 수치다.

공항별로 보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6만2235명이, 김포·청주·대구·김해·제주 공항을 통해 6만9721명이 일본 노선을 오갔다.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 수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년 말부터 무비자 개인 여행이 재개되면서 폭증하고 있다.

해외 중 가장 가까운 이동거리를 자랑하고, 최근 상승했지만 엔저 기류가 여전한 게 강점이다. 또 항공사들이 새로운 노선을 확대하며 중소도시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 여행 매력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들어 한국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도 일본으로 향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 입국자 중 중국 국적 보유자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3.7%나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09_000309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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