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속여?…양의지, 허경민의 장난에 엉덩이 공격으로 응수 #shorts / 스포츠머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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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두산 양의지가 달려오자 KT 3루수 허경민이 공이 없는 상태로 태그를 하는 모습을 취했습니다. 허경민의 속임수에 놀란 양의지가 허경민의 얼굴을 툭 친 후 엉덩이를 걷어찼습니다. 작년까지 같은 팀에 속해있었고, 학교 선후배이기도 한 두 선수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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