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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전해갑과 나누는 건축·예술 이야기…국립민속국악원 ‘다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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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26일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건축가 전해갑이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하며 ‘문화가 답이다’를 주제로 예술과 공간, 그리고 삶에 대한 철학을 나눈다.

전해갑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의 아원고택과 오스갤러리의 대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디렉팅한 건축가이자 갤러리스트다.

이번 ‘다담(茶談)’에서는 오랜 시간 지역에 뿌리내리며 우리 건축의 정체성을 탐구해온 전해갑 건축가가 ‘공간이 곧 사람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는 관점으로 건축과 예술, 문화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 음악 즐기기’ 순서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정대석 작곡의 거문고 독주곡 ‘수리재’를 연주한다. 이 곡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풍류정신을 표현한 작품으로 거문고의 섬세한 울림이 잔잔한 여운으로 번지며 한국적 미의 깊이를 전한다.

‘다담(茶談)’은 명사와 차 한잔을 나누며 국악의 정취와 인문학적 통찰을 전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16_00034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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