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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하게 굳은 마음에 손길을 내밀다…연극 ‘견고딕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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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작은방과 두산아트센터가 공동 기획한 연극 ‘견고딕걸’이 29일부터 4월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바 있는 ‘견고딕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 뒤에 남겨진 이들의 갈등과 고통을 다룬다.

가해자 가족이 겪는 갈등과 비극을 넘어 뜻하지 않은 비극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극본은 박지선 작가가 썼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 참사를 일으킨 가해자의 가족이 쓴 책을 읽고 ‘만일 가해자 또래의 형제가 있다면 그 아이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연출은 뮤지컬 ‘맥베스’, 연극 ‘틴에이지 딕’ 등을 연출한 신재훈 연출가가 맡았다.

무대에는 배우 서지우, 문가에, 임예슬, 김채원, 박세정 등이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8_000311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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