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의 도서 접근성 제고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리 또는 시간적 제한으로 창원 의창구 경남대표도서관을 직접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의 도민들이 생활 거주지에서 가까운 서점을 통해 직접 신청한 책을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는 함양군·거창군 신규 서점 2개소를 포함해 총 25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도민들은 매월 1인당 2권씩 희망하는 최신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참여 서점 및 이용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도서관·지역서점 간 상생협력으로 정책도서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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