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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조, 주총 앞두고 “MBK·영풍의 결탁 규탄, 적대적 M&A 중단해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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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MBK파트너스와 영풍을 강하게 비판하며 적대적 인수합병(M&A) 중단을 요구했다.

노조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투기자본의 침탈로부터 일터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며 “MBK와 영풍의 결탁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홈플러스 등 MBK의 과거 투자 사례를 언급하며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 중심의 경영 방식을 문제 삼았다.

특히 “빚을 내 기업을 인수한 뒤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은 고려아연에 적용될 수 없다”며 고용안정 훼손 가능성을 강조했다.

영풍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노조는 “적자와 환경 문제 등으로 경영 실패를 겪은 기업이 고려아연의 지배구조 개선을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경영 실패 책임을 먼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국가기간산업 보호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조는 “고려아연의 제련 기술과 신사업 역량은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투기자본이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기술 유출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산업안보와 노동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개입을 촉구했다.

노조는 요구 사항으로 ▲MBK의 적대적 M&A 중단 ▲영풍의 경영 개입 중단 ▲정부의 제도적 대응 마련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투기자본의 개입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며 “이번 주주총회가 고려아연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17_00035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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