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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을비포진성 보수 사업비 긴급보수 예산 2억원 확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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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도 지정 기념물 ‘소을비포진성’ 보수를 위한 긴급보수사업비를 확보해 설계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하일면 동화리 398-4번지 일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성종 22년(1491)에 건립된 성곽으로 1994년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해 2024년 12월, 소을비포진성 북문 기둥 일부가 터지고 장귀틀이 부식되어 기울어지는 심각한 손상이 발견돼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군은 올해 2월 경남도 문화유산 위원의 현장 자문을 거쳐 ‘2025년 경상남도 제1차 도지정유산 및 전통사찰 긴급보수사업’ 예산(도비 1억)을 확보했다. 먼저 확보한 도비를 우선 사용하여 설계 및 착수를 시작했고, 추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소을비포진성 북문 보수 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국가유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7_000321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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