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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구제역·철원 ASF 동시 발생…방역 ‘심각’ 확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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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경기 고양시 한우농장(133마리)에서 구제역(FMD)이, 강원 철원군 돼지농장(4500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각각 확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올해 두 번째, ASF는 18번째 발생으로, 방역당국은 위기 단계를 확대하고 긴급 차단 조치에 나섰다.

고양 발생 농장은 지난달 30일 인천 강화 구제역 발생 농장과 23.7㎞ 떨어진 곳이다. 방역당국은 고양·김포·파주·양주 및 서울 전역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에 대해 2월 20일 9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위기관리 단계 ‘심각’ 지역도 기존 인천·김포에서 고양·파주·양주·서울까지 확대했다.

또 고양 및 인접 지역 우제류 농장 1092호, 약 20만 마리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전국 소·염소에 대한 일제 접종도 다음달 15일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ASF가 확진된 강원 철원 돼지농장은 전국 일제 검사 과정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철원과 인접 3개 시·군(강원 화천, 경기 연천·포천)에 대해 2월 20일 15시부터 24시간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발생 농장 반경 10㎞ 내 16개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 77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ASF 농장 발생은 강릉·안성·포천·영광·고창·보령·창녕·화성·나주·당진·정읍·김천·홍성·평택 등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이후인 19~20일을 ‘전국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방역 차량 30여 대를 투입해 농장과 도로를 일제 소독하고 있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구제역과 ASF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전국 어디서든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동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20_000352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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