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교육 과정 일환이다. 상인대학 수강생을 비롯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로한다.
성악가와 악기 연주자가 소상공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고 구는 소개했다.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난 8월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 바 있다.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분야를 강화했다. 상인들의 요구에 따라 ‘소비자 심리 기반 경영 전략 수립 교육’을 도입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로 소상공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나마 벗어나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소상공인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악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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