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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0일 오후 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9주년 기념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상원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경영이념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내신 수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지역 기업들이 기업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우수부문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 고용우수부문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김상준 엔피케이㈜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윤태원 ㈜비에스보성 대표이사, 노사상생부문 김홍연 한전KPS㈜ 대표이사 등 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선석유㈜ 서기석 부장 등 20명이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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