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 대변인 출신 송상진 사진가가 한강을 주제로 한 사진집을 펴냈다.
송 작가는 지난 3년간 직접 발품을 팔아 촬영한 9000여컷의 한강 관련 사진 중 400여장을 엄선해 그중 일부를 담았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뿐만 아니라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음을 한데 담아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강을 통해서 서울의 빛과 공기, 시간의 흐름, 그리고 도시의 컬러와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상진 사진가는 “한강의 색다른 느낌, 아름다운 멋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찾고 그 아름다움에 매료됐으면 한다”고 17일 밝혔다.
40여년 간 광주시 대변인 등 시에서 공직생활을 한 송 작가는 재직중에도 여행사진 컨설팅 과정 수료하고 사진 콘테스트 최우수상 받으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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