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지난 10일 교원그룹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정보 유출 우려 대상 고객수가 55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그룹은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한 정보 유출 고객 정보는 554만명”이라고 밝혔다. 해킹 피해를 본 교원구몬, 교원투어, 교원라이프 등 8개사 중 중복 이용자를 제외한 수치다.
교원그룹이 피해 가능성 고객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원그룹이 실제 보유 중인 서버 장비는 30대로 집계됐다.
교원그룹이 최초로 사내 일부 시스템의 비정상 징후를 확인한 것은 지난 10일 오전 8시경이다. 교원그룹은 내부 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KISA 및 수사 기관에 침해 사실을 신고했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교원그룹의 사이버 침해 정황을 파악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고 경위,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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