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 부산의 매력을 파헤친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선 구성환이 부산의 낭만과 감성이 터지는 바다 앞 숨은 포차 거리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성환은 벌써 7~8번째 ‘부산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다.
부산에서 작품 촬영을 자주 했던 구성환은 그때마다 부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며, 이후 10여 년간 부산을 찾고 있다. 과거 부산 추억이 담긴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되자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샤이니 키는 “잘 어울린다”라며 공감한다.
구성환은 부산 택시기사 아저씨 덕에 찾게 된 숨은 스폿도 방문한다.
멀리서도 느껴지는 감성과 낭만에 구성환은 “와따 쥑이네~”라며 감탄한다. 그가 간 곳은 낮에는 주차장이었다가 밤에는 포장마차가 들어서는 ‘영도 포장마차 거리’다.
구성환은 환상적인 바다 뷰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아 거침없이 주문을 시작한다. 포차 이모님의 추천을 받은 LA갈비부터 부산 대표 음식인 매콤한 곰장어와 담백한 고갈비까지, 숯불향 가득한 포차 한 상이 차려진다.
구성환은 깻잎에 곰장어를 무려 4점이나 올리고 고추와 마늘까지 더해 크게 쌈을 만들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바라보던 코미디언 박나래는 “서울에서는 저 맛이 안 난다”라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