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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UAE와 AI·방산·에너지 협력 심화…특별 전략적 동반 강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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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아랍에미리트(UAE) 국경일 행사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협력의 범위를 기존 자원·산업·인프라건설 분야를 넘어 국방·방산, 인공지능(AI), 원자력, 보건의료, 문화·인적교류 등까지 확대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4회 UAE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UAE는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라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과 양국 정상 공동선언을 통해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 시간)부터 사흘간 UAE 국빈 방문한 바 있다. 이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투자 ▲국방·방산 ▲원자력 발전 ▲에너지 ▲AI 등 첨단기술 ▲보건의료 ▲문화까지 양국의 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방산 협력을 강화해 제3국으로 공동 수출을 추진하고 한국은 UAE가 현지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대통령실은 방산 150억 달러에 더해 AI 협력 분야에서 200억 달러(약 30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구 부총리는 이 같은 양국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전통적인 자원·산업·인프라건설 분야의 협력을 넘어 국방·방산, 인공지능(AI), 원자력, 보건의료, 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시키고자 한다”며 “양국 관계를 단순한 우호를 넘어 실질적 성과와 상호 번영을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협력 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UAE는 1980년 수교 이후 에너지, 건설, 방산, 첨단산업,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지난 2023년 3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약속한 이후 양국은 첨단산업·미래기술·에너지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의 외연을 넓혀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정부도 출범 이후 UAE를 핵심 협력국으로 설정하고 실질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6_000341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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